국제
트럼프, 플로리다 메모리얼 아레나서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나설 듯
입력 2020-06-12 15:09  | 수정 2020-06-19 15:37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州) 잭슨빌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행사를 열기로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개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당초 공화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수하자 플로리다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등 후보 수락 행사는 플로리다에서 열리지만, 나머지 전당대회 행사는 기존 계획대로 8월24일부터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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