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9급 공무원 필기시험 진행…9시 20분까지 입실
입력 2020-06-12 14:20  | 수정 2020-06-12 14:26
공무원 임용시험장 출입 절차 / 사진=부산시 제공
2020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내일(13일) 실시됩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9급) 494명, 사회복지직(9급) 150명, 시설직(9급) 174명 등 18개 직렬 1천274명을 뽑습니다.

임용시험에 지원한 사람은 1만5천943명입니다.

시험은 금정중학교를 비롯한 39곳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됩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시험장 출입자는 모두 손을 소독하고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수험생 간 1.5m 이상 거리를 둡니다.

교실 한 곳 시험 인원을 20∼24명으로 줄였고 책상 배열도 5열에서 4열로 줄입니다.

응시자는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문진표 작성 후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는 또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시험 종료 후에도 2층, 3층, 4층 순으로 퇴실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험 시작 전후 시험실을 환기하고, 시험실과 화장실 등지를 방역 소독합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12일) 오후 여명중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응시자 출입절차, 시험실 배치 현황, 방역 준비상황 등을 점검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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