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슬리피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 도전 이유…"억대 빚 청산"
입력 2020-06-12 14:19  | 수정 2020-06-12 14: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슬리피가 억대 빚 청산을 위해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에 출사표를 던졌다.
슬리피는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경연프로그램 '보이스트롯'을 통해 데뷔 이후 첫 트로트 도전에 나선다.
그는 "부모님이 억 단위의 채무를 떠안고 있다"고 운을 뗐다. 슬리피는 데뷔 10년간 수익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지만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사업자 등록 후 열심히 수익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보이스트롯' 도전이 성공하면 빚도 청산하고 전셋집 마련의 발판으로 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이스트롯'은 MBN의 200억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롯 경연에 뛰어드는 초대형 서바이벌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레전드'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하고 진행은 김용만이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트로트 신곡 발매 특전이 주어진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