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확산세에 경복궁 등 수도권 궁·능 휴관 연장
입력 2020-06-12 14:09  | 수정 2020-06-19 15:05

문화재청은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 궁궐과 왕릉 등 수도권에 있는 실내·외 관람 시설에 대한 휴관을 연장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4일까지였던 수도권 실내·외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을 연장한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궁궐과 왕릉에서 열 예정이던 각종 문화행사도 연기 또는 취소됩니다.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등에 공지할 계획입니다.

휴관하는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고양 서오릉과 서삼릉, 양주 온릉, 화성 융·건릉, 파주 삼릉과 장릉, 김포 장릉, 서울 태·강릉과 정릉, 의릉, 선·정릉, 헌·인릉,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과 홍·유릉, 사릉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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