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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트로트 도전 이유가...MBN 보이스트롯 출사표 화제
입력 2020-06-12 14:05 
사진=슬리피 측
가수 슬리피가 억대 빚 청산을 위해 MBN '보이스트롯'에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슬리피는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을 통해 트로트를 도전합니다.

슬리피는 부모님이 억 단위의 채무를 떠안고 있다며, 이번 도전이 성공해 빚도 청산하고 전셋집 마련의 발판으로 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슬리피는 앞서 데뷔 10년간 수익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지만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사업자 등록 후 열심히 수익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MBN의 200억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롯 경연에 뛰어드는 초대형 서바이벌입니다.

심사위원으로는 '레전드'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하고 진행은 김용만이 맡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트로트 신곡 발매 특전이 주어집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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