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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임직원 헌혈증 기증
입력 2020-06-12 13:56 

신한카드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을 기부해 모은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을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 환아들에게 전달한다.
신한카드가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은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 등 임직원 급여나눔 제도를 통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1000만원의 모금액이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악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헌혈증 기부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기증이 성사됐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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