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 정왕중학교 학생 확진…학교 폐쇄 후 전수조사
입력 2020-06-12 13:36  | 수정 2020-06-19 13:37

경기 시흥시 소재 정왕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가 폐쇄됐다.
12일 시흥시는 정왕1동에 거주하는 13세 남아 A 군이 시흥시 20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 군은 정왕중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8일부터 등교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일 증상이 발현돼 지난 11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군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보건당국은 교육기관과 협의해 정왕중학교를 폐쇄했으며 시흥시보건소에서 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가 재학 중인 학교 및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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