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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다이아 유니스 "매일 윌리엄 근황 확인, 너무 귀여워"
입력 2020-06-12 1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5인조 유닛으로 컴백한 그룹 다이아(DIA)가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 매력을 발산했다.
다이아는 지난 11일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곡 ‘감싸줄게요 무대로 상큼 발랄하게 방송의 포문을 연 다이아는 새 앨범 ‘Flower 4 Seasons의 수록곡들을 하나씩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스는 첫 번째 수록곡 ‘데일리(Daily)를 SNS를 통해서 좋아하는 사람의 근황을 확인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니스는 (내가 요새) SNS로 매일 근황을 확인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호기심을 유발한 뒤 바로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다. 너무 귀여워서 맨날 찾아보게 된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기희현은 타이틀곡 ‘감싸줄게요 뮤직비디오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기희현은 멤버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마땅히 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아 ‘우리 이번 활동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더니 멤버들이 감동을 받아 그 자리에서 울었다”고 얘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주은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네게로(路)를 한자 ‘길 로(路)를 제목에 사용해, ‘너에게 가는 길의 이름이라는 뜻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미니앨범 4집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온 주은은 앞으로는 팬을 위한 노래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예빈은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 ‘아무도 몰래를 2년 전 여름, 비가 많이 오는 길을 걷다가 ‘우산을 써도 비에 옷이 젖는 상황을 사랑에 비유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이아는 주은과 예빈의 자작곡 두 곡을 방송 최초 라이브로 선보이며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했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다이아는 ITZY의 ‘워너비(WANNABE),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Nonstop), 다이아의 ‘우와, ‘그 길에서, ‘굿밤 (Good Night)에 맞춰 생기 넘치는 무대를 선물했다.
​방송을 마치며 은채는 팬들을 향해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다이아의 활동에 많은 응원 바란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밤 12~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오후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sje@mkinternet.com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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