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 근무 50대 확진…"경기 안양 거주"
입력 2020-06-12 11:35  | 수정 2020-06-19 12:05

경기 안양시는 오늘(12일) 만안구 안양9동에 거주하는 58살 여성 A(안양 46번 확진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빌딩 소재 삼성화재 지점 근무자로, 11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습니다.

A 씨는 삼성화재 지점에서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직후 실시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삼성화재 지점과 관련한 확진자는 A 씨를 포함, 최소 5명입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함께 사는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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