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서 중3 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밀접 접촉 학생 등 23명 검사
입력 2020-06-12 11:34  | 수정 2020-06-19 11:37

대구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소재 모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등교 개학 첫날인 지난 8일과 9일에 등교하지 않았고 10일에는 등교했다. 이어 11일 등교 전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전교생 140여명에게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밀접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을 등23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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