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봉 성심데이케어센터서 13명 무더기 확진...감염 경로는?
입력 2020-06-12 10:20  | 수정 2020-06-19 11:05
서울 도봉구 소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집단 감염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데이케어센터는 65세 이상의 치매 및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자, 심신 허약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입니다.

도봉구청은 도봉1동에 있는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했습니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해당 센터에 있는 어르신과 직원 등 6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 13명을 파악했고, 재검사 1~2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봉구청은 센터에 방문한 가족 등 접촉자 등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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