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화학물질 제로` 통인HNC, 진정한 친환경 제품 모색

통인HNC는 탈취살균 서비스에 필요한 탈취수와 가정에서 세제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세탁수를 유통하고 있다.
라벨루는 다른 화학물질 없이 물로만 만든 세제다. 물 이온 성분 변화로 친환경과 세척력을 둘 다 잡았다. 이러한 통인HNC 친환경 세제의 연구, 개발에는 오경옥 대표의 고민과 친환경 마인드에서 비롯됐다.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알레르기 관련 위해정보에 따르면 전체 알레르기 환자에서 4~7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인데 반해, 0~3세는 40.6%일 정도로 어린 아이일수록 피부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더 컸다.
라벨루의 원재료는 경원생명과학연구소 김희정 소장의 25년 연구 끝에 개발됐다. 표백제는 물론 30여가지의 화학첨가제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살균력 99.9%를 가진 형태다.

라벨루 무세제 세정 기술의 원리는 물의 이온에 변화를 줘서 물속에 세척 작용을 내포한 데 있다. 다성분 촉매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 하면 이온화된 알카리 세탁수를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성분은 물이지만 이온 입자가 물보다 작은 '새로운 물'이 생성된다.
이런 방법으로 라벨루 무세제 세정 기술은 물을 세탁이 가능한 세탁 기능수로 바꿔서 화학 물질 없이도 탁월한 세탁을 수행할 수 있다.
라벨루 세탁수는 출시되자마자 제품을 사용해 본 사람들의 각종 인터넷 후기들로 세탁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중에는 얼룩 중 가장 지우기 어려운 얼룩이라는 기름때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라벨루로 빨래를 하면 빠지지 않는 얼룩들도 쏙쏙 잘 빠진다. 무엇보다 때만 골라 빠지고 여타의 잔존하는 향이 없어 확실히 합성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답다는 체험기가 많이 눈에 띈다.
라벨루 세탁수는 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세탁수인 만큼 생활 속 다양한 활용이 눈에 띈다. 세탁기에 세제처럼 붓고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따로 담아놓고 조금씩 부어 사용하는 손빨래에도 좋고 일반 세제를 사용할 수 없는 원단, 특히 아웃도어 의류의 고어텍스 원단을 세탁하는데도 좋다는 평가다. 고어텍스 원단 세탁은 나노 구멍을 통과할 만한 작은 입자의 세제를 찾아야 하는데 이럴 때 일반 세제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라벨루 세탁수가 제격이다.
통인HNC는 아파트의 호텔형 홈케어 서비스와 버틀러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 기업이다. 이사를 마친 주거지에 아파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텔형 아파트 생활 환경 구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공급하고 있다.
통인익스프레스와 자회사 통인HNC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이주산업 O2O플랫폼 '홈앤무브'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자신에게 걸맞은 이사 관련 서비스를 쉽게 찾고, 거주 단계의 광범위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업종의 협력업체를 늘려가고 있는 '홈앤무브 플랫폼'은 앞으로 고객들의 이사를 넘어 자신의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통인HNC는 라벨루 세탁수같은 친환경 상품 역시 이러한 O2O플랫폼과 맞물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라벨루 세탁수는 IEC 인증으로 그 효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IEC 국제표준 인증은 각국의 규격, 표준의 조정을 행하는 국제기관에서 정하는 인증으로 별도의 다른 인증이 필요없이 통하는 유일무이한 인증이다. 라벨루의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5년간 5회의 엄격한 세탁 시험 테스트를 통과하며 IEC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라벨루는 이밖에 산업자원부에서 수여하는 신기술NT 인증을 받았고, 세계일류상품 인증과 함께 과학기술부에서 주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신뢰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라벨루 세탁수는 세제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다. 이런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통인 HNC의 오경옥 대표는 라벨루 친환경성과 우수한 세척력이 더 많은 소비자의 경험과 마주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