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유니크패밀리, 동반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리더
입력 2020-06-12 10:01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은 미국 유타 주에 본사를 둔 117년 전통의 다국적기업이다. 2001년부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바이오스라이프(Bios Life)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유타 주 최초 미국 상위 500대 사기업 중 87번째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사업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본사가 있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북남미 지역과 한국과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독일과 스웨덴, 영국, 터키, 오스트리아 등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글로벌 컨벤션을 유치했고 최근에는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의 명예 직급인 글로벌 앰버서더가 세계 최초로 탄생하기도 했다.
유니시티에는 유니크패밀리 제도가 있다.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글로벌 세미나에 1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한다. 지난 2010년 200억원대에 불과하던 유니시티코리아의 매출액이 지난해 약 2500억원으로 10배나 증가하는데 유니크패밀리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박진희 대표는 유니시티에 22만번째 등록한 사업자 중 한 명으로 유니시티의 최고 직급자 명예의 직급이자 한국인 최초로 파운더스클럽 글로벌엠버서더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현재 5개 분야의 독립된 사업을 경영하고 있고, 연간 1조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유니시티의 '2019 GLIC'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된 데 이어 명예로운 직급인 '글로벌 앰버서더'로 승급된 점은 의미가 있다"며 "국내 네트워크의 특성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이미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고 해외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맞게 전략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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