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옥션, 오는 17일 제156회 경매…이우환의 다양한 작품들 출품
입력 2020-06-12 10:00  | 수정 2020-06-12 12:15
서울옥션이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제156회 경매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50점, 약 120억 원 규모의 국내 근현대 작품, 한국 고미술품과 해외 작품이 출품됩니다.
특히 거장 이우환의 작품이 대거 나옵니다.
1980년대 제작된 '바람' 시리즈뿐 아니라 최근작까지 작품 세계를 망라합니다.
이번 경매에는 미국에서 돌아온 박수근의 작품 '노상'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건축물인 논밭예술학교도 경매에 나와 화제를 모읍니다.
경매 프리뷰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며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태희 / 서울옥션 경매사
-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건축물도 이번 경매를 통해 출품되기 때문에 관람하러 오시는 발걸음이 더욱더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양희승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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