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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12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2020-06-12 09:53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2일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비 청약자들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소개 영상과 튜토리얼영상을 통해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않고도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 84~155㎡ 1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수요의 니즈에 맞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차에 이은 세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향후 완공 시 50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사업지 인근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12월 개통예정)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가 계획돼 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으로 KTX연장사업(설계사업 진행 중)도 추진된다.
또한 단지 앞에 초등학교(2021년 예정)와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고, 반경 1km 내에 6개의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 홈플러스 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이 있다. 송도랜드마크씨티 근린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송도워터프론트호수, 서해바다가 인접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커튼월룩의 세련된 외관은 물론, 채광과 통풍 유리하도록 남측향(남동·남서)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로 설계했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공기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청정단지를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 'H 클린알파 2.0'도 도입한다.
단지 주동 입구 공동현관에 에어샤워(유상옵션)를 설치해 1차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클린 엘리베이터와 미세먼지 신호등, 쿨링 미스트, 미세먼지 저감숲, O2키즈스테이션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폰으로 조명·난방 제어와 에너지 사용량 조회를 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전용 84㎡(일부 타입)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99㎡(일부 타입)는 주방이 개방돼 거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LDK 구조 설계'와 안방과 거실을 넓게 쓰는 '광폭설계'가 적용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 85㎡ 이하 250만원)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일, 정당계약은 12~18일 모델하우스(인천 연수구 송도동 399-13)에서 체결한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계약자만 입장할 수 있고,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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