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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도진 "결혼하고 싶은데, 누나가 셋"
입력 2020-06-12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가수 이도진이 누나가 셋이라고 밝히며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이런 시부모님, 이런 며느리가 최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도진은 ‘둥지를 열창하며 ‘아침마당의 시작을 알렸다. 노래를 마친 이도진은 올해 32살이다. 예쁜 아내를 만나 둥지를 틀어야 하는데 누나가 3명이다. 시집살이 무서워서 결혼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도진은 누나가 셋이다. 여덟 살 차이 나는 큰 누나. 네 살 차이 나는 작은 누나. 두 살 차이 나는 더 작은 누나가 있다”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누나들이 절 키워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여자 친구가 있을 때 누나들이 여자 친구에게 잘해줬는데, 여자 친구에게 누나가 셋이라고 하니까 표정이 너랑 결혼 못 하겠다는 표정, 당황하는 표정이더라. 그래서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가 남 이야기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도진은 누나들과 친하냐는 질문에 누나들이랑 아주 친하다”며 오늘 열심히 잘 배워서 꼭 결혼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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