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이S&D, 서울 `영등포자이르네` 도시형생활주택 6월 공급
입력 2020-06-12 08:54 
영등포자이르네 일러스트 조감도 [자료 = 자이S&D]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짓는 '영등포자이르네'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자이S&D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르네'를 적용하는 단지다.
서울시 영등포구 시흥대로175길 6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0층, 3개동, 전용 49 ㎡ 단일면적, 총 212세대 규모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물량이다.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이 된다.
시흥대로변에 연접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 차량이동도 쉽다. 2022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도 개통 예정이다.

이마트,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구로구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인접했으며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단지내 상업시설은 212세대의 단지 내 독점상가다.
또 영림초를 비롯해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등초·중·고등학교가 단지 1km 내에 있다. 인근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해 보라매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다사랑어린이공원 등도 자리잡고 있다.
내부는 2룸 중소형 아파트의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성, 환기성을 확보했다. 일부 세대에는 현관 추가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자이르네는 도시형생활주택이라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지역·청약통장 유무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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