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전 주택형 청약 마감…평균 46.95대 1
입력 2020-06-12 08:43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결과, 10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89건이 접수돼 평균 4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85대 1)은 전용 99㎡에서 나왔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도 145.03대 1(60실 모집에 8702건 접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실물 주택전시관의 경우 7일 동안의 예약 정원이 개관 전에 모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편리한 입지와 상품성뿐만 아니라 의정부역에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캠프 라과디아) 등 미래가치가 높아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당첨자 발표가 오는 18일, 정당계약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주택전시관(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에서 체결한다. 오피스텔은 1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8일 계약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 방문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오피스텔 제외)로 운영되며, 입장도 예약자를 포함한 2인만 입장 가능하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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