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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이하늬 결별, 윤계상 소속사와도 결별(종합)
입력 2020-06-12 07: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윤계상(42)과 이하늬(37)가 결별, 7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뒤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윤계상과 이하늬는 공개 열애 후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god로 데뷔한 윤계상은 배우로 전향, 드라마 ‘라스트 ‘굿와이프, 영화 ‘소수의견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하늬 역시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 ‘열혈사제, 영화 ‘극한직업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두 사람은 열애 중 몇 차례 결혼설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이하늬가 SNS에 올린 글로 결별설 이 불거지자 이하늬는 이후 영화 ‘블랙머니 인터뷰에서 결별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윤계상 이하늬 커플은 지난해 11월 개인 일정 차 동반 출국해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는가 하면, 올해 3월에도 차회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윤계상과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관계도 끝난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 윤계상 배우는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윤계상의 FA 소식을 알렸다. 윤계상은 이하늬에 이어 소속사와도 결별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목공학교 교육 과정을 마치고 '목공인'이 된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윤계상은 목공을 취미로 배웠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하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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