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1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6-10 19:20  | 수정 2020-06-10 19:30
▶ 문 대통령<"일상의 민주주의 위해 노력">
제3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일상의 민주주의를 추구할 때"라며 평등한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 등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12명에게는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 대북전단 살포 단체<법인 취소 착수>
통일부가 대북전단을 살포해 온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민 단체를 고발하고 법인 설립허가 취소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단체들은 대북전단을 계속 보내겠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 사흘 만에 또 50명대<서울 지역감염 최고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또 50명대로 늘었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서울의 지역감염 건수는 역대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대통령도 나선 기부금 투명성<결국 원점>
문재인 대통령까지 기부금 모금의 투명성을 강조했지만 준비 중인 시행령 개정안에선 해당 규정이 빠져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다 강한 법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길 가던 여성 '묻지 마 폭행'<반복 원인은?>
길 가던 여성 두 명이 한 남성으로부터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근본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실업자 사상 최대<20대 고용률은 최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9만 명이 줄면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특히 실업자 수는 127만 명을 넘어 5월 기준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았고, 20대 고용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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