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일 전국에 마스크 909만장 공급…서울시 200만장 등
입력 2020-06-10 15:50  | 수정 2020-06-17 16:0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공적판매처 등을 통해 전국에 공적 마스크 908만9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511만3000장,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만9000장, 우체국에 5만장이 일반 판매용으로 공급됐다.
또 정책적 필요에 따라 의료기관에 87만장, 서울시에 200만장, 외교부 98만장, 해양수산부에 3만장, 문화재청에 2만7000장이 각각 보내졌다.
오늘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 등이다.

앞서 지난 1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사는 게 가능하다.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 학생들은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일주일에 5장까지 살 수 있다.
19살 이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주일에 최대 3장으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도 아직 유지 중이므로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갖춰야 한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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