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카카오페이, 펀드 투자 20만 계좌 돌파
입력 2020-06-10 15:28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가 출시 100일 만에 2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좌 개설자는 총 125만명으로 하루 평균 5만건 이상의 펀드 투자가 이뤄진 셈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알 모으기'는 일주일 만에 10만 명이 신청하는 등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사용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 모으기 신청 시 첫 결제 후 투자 지원금 2000원이 지정한 펀드 상품에 투자되며 오는 7월까지 카카오페이 결제 시 받은 리워드의 두 배 금액이 펀드 상품에 자동 투자된다. 리워드는 온·오프라인 결제 모두 제공되며, 월 30회까지 100% 지급된다.
동전 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를 하면 1,000원 미만으로 남은 동전을 알아서 계산하여 미리 지정한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결제→리워드→투자를 연결해 생활 속에서 투자를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색다른 금융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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