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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장재영 장모 "사위가 나를 가사도우미로 안다" 폭로
입력 2020-06-10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코봉이' 개그맨 장재영이 장모와 설전을 벌였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는 '당신은 언제 재개발될래?'라는 주제로, '남편이 재개발 안 되는 게 내 탓이라고?!' 되묻는 아내들의 거침없는 폭로가 이어졌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먹을 것으로 철없이 구는 '국민 밉상' 이윤철에 대해 폭로했다. 또 배우 이혜근은 밖에서만 '착한 남편' 코스프레하는 조신우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 코너에서는 '코봉이'로 불리는 개그맨 장재영의 장모 김호연 여사가 출연해 '장서 공방전'이 펼쳐졌다. 원고 김호연 여사는 "사위가 나를 가사도우미로 안다"며 장재영을 고발했고, 이에 장재영은 "장모님이 옛날 육아법을 고집한다"며 김호연 여사의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장재영은 2014년 정연주 씨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둘째를 득녀했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재영은 SBS '웃찾사'에서 '코봉이' 캐릭터로 활약하며 사랑 받았다.
sje@mkinternet.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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