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로 `골목경제 활성화` 돕는다
입력 2020-06-10 10:28 
[사진제공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을 돕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한빛방송(광명·시흥·안산)은 지역 골목상권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청소년·노동자, 방역 관계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따뜻한 밥 한 끼'를 6월말 선보인다.
서울방송(강북·강서·광진·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성동·종로·중구)도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고 소상공인 물품을 전달하는 '힘내라 서울', 기남방송(안성·용인·이천·평택)은 전통시장을 집중 부각시키는 '온마켓'을 7월초 편성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들 새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시에 현재 방송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들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CATV사업본부장은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생활경제 회복을 응원하고 지역별 명소,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을 순차적으로 조명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경제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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