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23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5-23 19:31  | 수정 2020-05-23 19:44
▶ 노무현 서거 11주기…차분한 분위기 속 추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번 추도식은 예년과 달리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 명만 참석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여야는 한 목소리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 신규 확진자 이틀째 20명대…집합금지 확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하고,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명령을 단란주점과 코인노래방을 추가해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더 연장시켰습니다.

▶ "이참에 좋은 걸로"…재난지원금에 열린 지갑
14조 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지급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골목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우와 고가의 안경 같은 평소 가격 부담에 선뜻 사지 못했던 것들을 소박하게 즐기는 이른바 '작은 사치'가 늘었습니다.

▶ '홍콩보안법' 규탄 이어져…장관급 협의체 검토
중국이 추진 중인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비판 행렬에 영국과 캐나다 등 서방국가들도 가세한 가운데, 미국이 중국 회사와 기관 33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미중 갈등이 경제를 넘어 외교·안보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장관급 협의체 구성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경비원이 먼저 돌진"…사과 대신 고인 탓
'주민 갑질'에 시달리다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아파트 경비원의 유족과 폭행 가해자가 나눈 통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가해자는 "경비원이 먼저 돌진했다"며 사과 대신 오히려 변명하는데 급급했습니다.

▶ 스쿨존 관리 엉망…등교 앞두고 '안전 비상'
민식이법 시행 이후 50여일 만에 전주에서 첫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사고 이전은 물론 이후에도 관계당국의 스쿨존 관리는 엉망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주 유치원과 초등생 등교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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