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굿캐스팅’ 김용희, 국정원 추적 알았다…”뭐가 이렇게 쉽냐”
입력 2020-05-19 22:0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의 김용희가 국정원의 낌새를 눈치챘다.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옥철(김용희)가 뒤늦게 자신의 사무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날 옥철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사무실에 이상한 점이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미 황미순이 CCTV를 회수해 증거는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옥철은 사전에 자신의 컴퓨터에 역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해놨었다.
이 때문에 옥철은 국정원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옥철은 뭐가 이렇게 쉽냐”이라면서 너무 재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옥철은 자신을 해킹한 임예은의 얼굴을 유심히 봤다.

이날 윤석호는 백찬미와 비공식 일정에 가게 됐다. 변우석의 대만 출장 때문이었다. 백찬미는 면허 정지 때문에 비공식 일정에 가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동관수에게 전화해 면허 위조를 부탁했다. 동관수가 거절하자, 백찬미는 임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결국 윤석호는 백찬미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지방으로 향했다. 윤석호는 손도 불편한데 괜히 미안하다”라면서 백찬미를 챙겼다. 백찬미는 누군가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러고는 윤석호에게 차를 꽉 잡으라며 차의 속도를 높였다. 따라오는 차를 따돌리기 위함이었다.
한편 심화란은 윤석호가 비자금을 입금하지 않은 것에 대해 화를 냈다. 심화란은 왜 입금을 안 할까 한결 같았는데. 변심이라도 한 건가”라면서 자신의 부하에게 윤석호와 백찬미의 뒤를 캐라고 지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