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수은·서울보증·포스코, 소·부·장 기업 수출확대 지원 맞손
입력 2020-05-19 13:34 
19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은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이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신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방문규 수은 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진 제...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신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함께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상생협력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마련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천한 소·부·장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수은이 제작자금을 대출해 주고 서울보증보험이 대출 상환을 보증해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향후 수출품목 및 참여기업을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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