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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대형견 캉갈·뉴펀들랜드 등장 `시선강탈`
입력 2020-05-19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 훌륭에 대형견 캉갈과 뉴펀들랜드가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대형견 캉갈과 뉴펀들랜드를 소개했다.
먼저 캉갈 보니타가 등장했다. 터키의 국견이자 늑대 자칼 등으로부터 가축을 지키는 산악견이라고. 캉갈은 300kg 이상의 치악력을 가지고 있다. 강형욱은 이 정도면 작은 거다. 80~90kg까지 나간다. 저는 100kg까지 나가는 걸 봤다. 수컷은 암사자만하다”고 설명했다.
캉갈 반려인은 다른 견종과 차이점에 대해 집에 있으면 자기 구역을 지키려고 한다. 밖에 나오면 그렇지 않다. 집에서 다른 반려견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뉴펀들랜드 만복이와 썬이 등장했다. 뉴펀들랜드는 수영도 잘하고 힘이 좋아 해양 인명 구조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레트리버 만큼 볼 수 있다고. 강형욱은 뉴펀들랜드가 수영하는 걸 봤는데, 수영을 안하는데 앞으로 가는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발바닥이 물갈퀴처럼 생겼다고. 반려인은 반려견에 대핸 애정을 드러내며 어딜 가도 눈치는 안 본다. 겸손하다. 소형견도 좋아하고 크기 상관없이 모든 개에게 호의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사람들이 시선이 신경 쓰이기도 한다며 길 가도 오해를 많이 받는다. 낮보다는 밤에 산책가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반려인은 목욕시간만 5시간 걸린다”며 서울에서는 1kg당 1만 원씩 받는다. 얘가 77kg인데 그러면 77만 원이다. 그래서 제가 직업을 애견 목욕관리사로 바꿨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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