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태영건설, 대형 복합커뮤니티시설 앞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6월 분양
입력 2020-05-15 09:01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조감도 [사진 = 포스코건설·태영건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송신도시 B5·B6·B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 74~84㎡ 총 2084세대(▲B5블록 477세대 ▲B6블록 455세대 ▲B7블록 993세대)규모로 조성된다. 작년 상반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1차의 후속단지에다 향후 약 40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편의시설도 함께 개발되는 자족 신도시로, 현재 C2블록을 제외한 공동주택용지가 분양 완료된 상황이다.
사업지 앞에 도서관 및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공공시설로 구성될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은 물론, 도보통학거리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용지가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 내송역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중앙고속지선 남양산 IC와 경부고속도로 및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노포IC의 진출입도 쉽다.
아울러 1차 단지에는 없는 에듀센터(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를 도입하며, 실내체육관 및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경로당,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플레이클럽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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