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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동국제약, 헬스케어 외형 확대로 수익성 큰 폭 개선"…목표가↑
입력 2020-05-15 08:49 
동국제약의 부문별 성장률 추이 및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동국제약에 대해 헬스케어 부문의 외형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워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 130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2%와 33.2% 늘었다. 부문별로는 헬스케어 부문이 1년 전보다 38% 많은 426억원의 매출을 올려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외 부문의 매출 성장률도 일반약 11.1%, 전문약 10.6%, 동국생명과학 13.2% 등으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헬스케어 부문의 외형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작년 1분기 13.1%에서 올해 1분기 14.8%로 크게 개선됐다"며 "긍정적인 것은 현재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헬스케어 부문의 외형이 2분기에도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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