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케치 북 위에 올려진 서대전역 주변!
입력 2009-03-09 16:29  | 수정 2009-03-09 16:34



대전의 관문 중 하나인 서대전역 주변 경관이 확정됐다.


대전시는 국제우주대회와 전국 체육대회 등 올해 열리는 행사들을 앞두고 서대전역 주변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 현상공모를 추진하여 (주)지에프액스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성금 1200만원과 실시 설계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서대전역 광장 및 주변가로 경관개선사업은 9억원의 사업비로 서대전역 광장 2750m²는 광장에 대한 새로운 공간 계획과 벤치 등 각종 시설물의 디자인 배치 등을 개선하여 대전시 진입 관문으로서 상징성을 부여하고 철도이용자 편의 향상과 일반시민에게 만남, 휴식 기능 등을 위한 환경정비와 경관개선을 한다.


또한 광장과 면한 남측 상가 건물의 옥외광고물 디자인도 함께 개선한다.


이와 함께 서대전역 주변 도로인 오류초등학교에서 계백로까지 약 1km 구간에 대해서는 서대전역과 같은 동선에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가로변 경관 및 각종 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보도와 자전거 도로, 가로등 안내표지판 공중 전화박스 안전 휀스 등 가로변의 각종 시설물 디자인 개선 및 통합 설치한다.


대전시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7월 공사계약 및 착수하여 10월까지 준공하여 금년 개최예정인 큰 행사 전에 공사를 마친 다는 계획이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kjr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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