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입체영상 대중화 눈앞
입력 2009-03-09 16:30  | 수정 2009-03-09 16:30
[앵커 멘트]
최근 모니터 제조업체들이 입체영상 구현이 가능한 3D LCD 모니터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입체영상 대중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초기 단계지만 다양한 콘텐츠가 속속 개발되고 있어 규모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입체영상 구현이 가능한 3D LCD 모니터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 모니터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특수 편광 안경을 쓰고 사용하면 입체 영화나 3D 게임 등의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1 : 서민환 / 잘만 테크 연구소장]
3D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면 웬만한 3D로 제작된 게임들을 다 입체로 볼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자2]
입체영상은 모니터에 부착된 특수 필름을 통해서 사용자의 왼쪽 눈에 맺히는 영상과 오른쪽 눈에 맺히는 영상이 분리되는 원리로 구현됩니다.


[인터뷰2 : 서민환 / 잘만 테크 연구소장]
특수 필름을 부착하면 오른쪽 상과 왼쪽 상을 분리해서 나오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게 되고요, 편광 안경을 쓰면 오른쪽 상과 왼쪽 상이 분리돼서 눈으로 들어오게 돼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기자3]
3D 모니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3D 게임과 같은 콘텐츠가 속속 개발되고 있어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3 : 서민환 / 잘만 테크 연구소장]
얼리어답터 나 입체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특별한 층에서만 관심이 있지만 점차적으로 3D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좀 더 새로운 방법으로 영상을 보기 위해서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고요.”


[기자4]
3D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으로 대중화가 앞당겨진 3D 모니터 시장.
IT 분야에서 새로운 트랜드 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MBN 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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