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래군 용산 범대위원장 영장심사 불출석
입력 2009-03-09 16:00  | 수정 2009-03-09 16:19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한 추모집회 등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용산 범대위 공동위원장 박래군 씨가 오늘(9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박 씨가 연락을 두절한 채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았다며, 박 씨의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구인영장을 강제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씨가 지난 주말 집회에서 경찰 집단 폭행 사건이 불거지자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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