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성공단 인원 남측 귀환 불발
입력 2009-03-09 15:57  | 수정 2009-03-09 15:57
북한 군부가 키 리졸브 한·미 합동 군사훈련 기간 남북 군 통신선을 차단하면서 오늘(9일) 북한으로 가려던 700여 명의 방북 무산에 이어, 오늘 오후 3시 남측 귀환 예정이던 개성공단 관계자 발도 묶였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오늘 오후 3시 경의선 육로를 통한 우리 국민의 귀환 계획이 무산됐다며, 아직 오후 5시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북측과 귀환 문제를 협의 중으로 오늘 오후 3시, 4시, 5시 3차례에 걸쳐 약 80명이 귀환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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