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매케인 "GM 파산신청이 최선책"
입력 2009-03-09 13:29  | 수정 2009-03-09 13:29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려는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공화당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와 경쟁했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GM의 최상책은 '챕터 11', 즉 파산보호신청에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케인은 또 GM이 발전하려면 정부의 지원에만 의존하려고 하기보다 대대적인 경비절감 등 자구책을 먼저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리처드 셀비 의원은 '3대 자동차'가 선택할 길은 파산보호 신청이라고 주장했고, 공화당 원내대표인 존 베이너 의원도 정부가 GM에 추가 지원을 하면 안 된다고 해 비판 여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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