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권사 3분기 누적 순익 60% 급감
입력 2009-03-09 12:13  | 수정 2009-03-09 12:13
지난해 증시 침체로 증권사들의 3분기 누적 순익이 무려 6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61개 증권사의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분기 누적 순이익은 모두 1조 4천억 원으로 한해 전의 3조 6천억 원보다 60%나 급감했습니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1천3백97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1천1백70억 원, 우리투자증권이 1천1백43억 원, 대우증권이 1,1백8억 원 등 모두 6곳이 천억 원대의 순익을 거뒀습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이 1천1백2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모두 22개사가 순손실을 입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