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교 4년생 62만 명 인터넷중독 검사
입력 2009-03-09 11:03  | 수정 2009-03-09 11:03
이르면 다음 달부터 최대 62만 명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인터넷 중독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4월 말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생을 상대로 인터넷중독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한 순서에 따라 학교별로 설문지를 통해 검사가 진행되며, 고위험 중독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은 별도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또 올해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4개 학년에서 470개 초ㆍ중ㆍ고교를 선정, 정신건강 조기 검진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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