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희락 신임 경찰청장 "경찰은 모두 한 가족"
입력 2009-03-09 10:49  | 수정 2009-03-09 12:44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은 오늘(9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본 청사 1층 강당에서 해경 간부와 직원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습니다.
강 청장은 어느 때보다 섭섭하고 미안한 심정이라며, 경찰청장 영전이라는 과분한 영광도 여러분의 지원과 성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양 경찰과 일반 경찰은 뿌리가 같은 한 가족이라며, 해경과 일반경찰이 다르지 않고 구별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청장은 오후에 청와대에서 경찰청장 임명장을 받고, 오후 4시쯤 경찰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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