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생 평균 재학기간 6년으로 늘어
입력 2009-03-09 09:39  | 수정 2009-03-09 14:15
취업난으로 대학생들의 재학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만천161명의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입학부터 졸업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6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년, 여학생이 4년7개월이었습니다.
특히 전체 평균 재학기간은 10년 전 조사에서 5년7개월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개월이 증가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되는 취업난 때문에 학교에 적을 두는 졸업 예정자의 신분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인크루트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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