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온건 탈레반 세력과 화해 모색"
입력 2009-03-09 02:08  | 수정 2009-03-09 10:26
오바마 대통령이 탈레반의 온건한 분파에 손을 뻗어 화해의 과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2년 사이 이라크에서 폭력 사태가 줄어든 것은 미군 증강과 함께 이라크의 저항세력을 알-카에다의 강경분파로 분터 분리시켰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도 이와 동등한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이 외부 지배에 강하게 저항했고 오래도록 독립을 유지했던 배경 때문에 다루기 까다로운 대상이며 이라크에서 미국이 직면했던 도전에 비해 훨씬 더 복잡하다는 신중론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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