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 클럽 '나비효과'에 고3, 등교 20일로 연기
입력 2020-05-11 17:38  | 수정 2020-05-18 18:05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의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깜깜이'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결국 등교 재개를 연기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일을 20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3외 유치원·초중고 등교일 역시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으며,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하게 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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