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진, 42억 한남더힐 부모에게 증여
입력 2020-05-11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자신 소유의 한남 더 힐을 부모에게 증여했다.
비즈한국은 11일 부모와 공동으로 소유하던 한남 더 힐(206.207㎡, 62.37평) 본인 지분을 지난 달 27일 전부 부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증여로 진의 지분 35%는 아버지, 어머니에게 각각 17%, 18% 나눠졌다.
진은 전용 57㎡ 한 채를 2018년 18억 7000만원에 매입한 뒤 1년여 만에 되팔고 지난해 7월 전용 233㎡를 다시 매입한 바 있다.
‘한남 더 힐은 옛 단국대 터에 들어선 고급 주거단지로 재계 유력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모여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최고급 단지다. 분양 초기부터 재계 총수를 비롯해 3·4세 경영자들이 잇달아 둥지를 틀었다. 최근 매매 거래가격 상위 10개를 보면 한남더힐이 9개를 차지했다.

구광모 LG 회장,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등 대기업 재벌 총수 일가를 비롯해 현대차, SK, 두산 등 대기업 오너 일가가 이곳에 산다. 안성기, 이승철, 한효주, 추자현 등 유명 연예인도 거주한다.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도 각각 한 채씩 구매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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