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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인정 "코로나19 음성 판정, 반성 중" [공식]
입력 2020-05-11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 측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클럽에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박규리는 11일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11일 위키트리는 한 제보자의 말을 빌려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규리는 용인시 66번째 확진자와 같은 날 해당 클럽에 방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춤을 췄다.
한편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7년부터는 카라 멤버로 활동했다. 2016년 카라 해체 후에는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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