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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트롯신’ 겹치기 출연·편성 논란 “콘셉트 달라, 문제 없다”[전문]
입력 2020-05-11 15:54  | 수정 2020-05-11 15: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TV조선 새 예능 ‘뽕숭아학당이 SBS ‘트롯신이 떴다와 출연진 겹치기로 논란을 빚고 있다.
‘뽕숭아학당 측은 지난 3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SBS ‘트롯신이 떴다 출연자 중 5명을 동시간대 같은 프로에 섭외해 방송계 상도의에 어긋나는 편성을 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트롯신이 떴다의 출연진이 가수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이 ‘뽕숭아학당에도 등장하는 것. 이들 출연진들은 ‘뽕숭아학당 섭외 당시, ‘트롯신이 떴다 편성 시간과 겹친다는 사실을 TV조선 측으로부터 전달 받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TV조선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겹치기 논란을 해명했다.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먼저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씩 특별 출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들이 출연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는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뽕숭아 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트롯맨 F4가 붐의 스파르타식 교육 아래 싱어송라이터 수업부터 무대 매너, 패션 감각, 퍼포먼스, 예능감 등을 습득하고, 나아가 존경하는 각 분야 레전드에게 한 수 배우는 특별수업까지 훈련하는 ‘신개념 수업 버라이어티. 톱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붐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등이 출연한다.
happy@mk.co.kr
▶다음은 TV조선 입장 전문
TV CHOSUN ‘뽕숭아학당과 SBS ‘트롯신이 떴다 겹치기 편성과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먼저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은 이미 이 부분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레전드들에게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더불어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씩 특별 출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들이 출연하게 됩니다.
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트롯신이 떴다 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존의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는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오는 13일(수) 밤 10시 새롭게 시작되는 '뽕숭아학당'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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