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BQ, 美서 호평 `그랩 앤 고` 시스템 국내 첫 선
입력 2020-05-11 15:38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 `그랩 앤 고` 시스템. [사진 제공 = 제너시스BBQ]

BBQ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에는 국내점 중 최초로 '그랩 앤 고(Grab & Go)' 시스템이 도입됐다. 그랩 앤 고 시스템은 미리 조리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용기에 제공하는 것으로, 2017년 BBQ 미국 맨해튼점에 처음 도입됐다.
기존 테이크 아웃 시스템보다 편리한 이용법에 판매량이 증가하며 지난해 BBQ 맨해튼점 하루 평균 매출은 3만7000달러(한화 약 4500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실내 매장과 별도로 야외 테라스에 총 28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가족 단위 고객와 직장인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용산 아이파크몰점의 그랩 앤 고 시스템은 최근 속도와 이동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고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BBQ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서울의 생활패턴이 뉴욕과 크게 다르지 않아진 만큼 향후 그랩 앤 고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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