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로이킴, 해병대 자원 입대…"6월 15일 입소"
입력 2020-05-11 14:28  | 수정 2020-05-18 14:37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로이킴이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에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하며 인기를 끈 로이킴은 지난 2013년 '봄봄봄'으로 데뷔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에 다니며 '엄친아' 이미지를 쌓아온 로이킴은 이후에도 여러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9년 불법 촬영물이 오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구성원으로 지목되며 구설에 올랐다.
소속사는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로이킴이 속한 단체 대화방이 문제의 대화방과 다르다고 강조하며 그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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