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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보고타’, 올여름 해외 촬영 재개
입력 2020-05-11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콜롬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중단, 제작 역시 잠정 중단된 송중기의 범죄 스릴러 영화 '보고타'(김성제 감독)가 올여름 콜롬비아 촬영 재개를 조심스럽게 계획 중이다.
한 매체는 1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촬영이 지연된 건 맞지만 국내와 해외에서 확신이 둔화되고 있음에 따라 '보고타' 촬영도 이에 맞춰 올해 여름께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송중기, 이희준의 소속사 역시 오는 7~8월 촬영이 재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인 상태라고도 했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에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90% 이상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에서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블록버스터다.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고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약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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