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티맥스 "전 임직원 86% 검사 완료…추가 확진 없어"
입력 2020-05-11 13:21  | 수정 2020-05-18 14:05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는 최근 사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 대부분 임직원이 검사를 마쳤으며 오늘(11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티맥스 임직원 1천662명 중 1천431명(86%)이 검사를 받아 90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8일 발생한 2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장소는 제휴 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각 지역 선별진료소입니다.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했습니다.

회사 측은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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