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칼라거펠트 파리스` 여름 신상품 론칭
입력 2020-05-11 11:21 
칼라거펠트 파리스 린넨 티셔츠. [사진 제공 = 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여름 신상품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름 신상품은 크루즈와 마린 룩을 콘셉트로 아이스퍼플, 펄화이트, 그린 등의 시원한 색상과 면, 린넨 등 쾌적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CJ오쇼핑은 오는 12일 칼라거펠트 파리스 니트 2종 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트렌드인 깃을 세운 듯한 피크드카라 디자인의 티셔츠로, 카라에 밝은 아이보리를 배색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봉제 부분을 최소화하고 코줄임 등 고급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옷의 겉감은 면 100% 원사를 특수 가공처리해 시원한 촉감을 살렸다.
오는 23일에는 린넨 티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데님을 판매한다. 린넨 티셔츠 4종 세트는 여름철 대표 천연 소재인 아마(LINEN)를 혼합해 청량감이 뛰어나다. 플리츠 스커트는 투톤 컬러로 여름철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데님은 한여름에도 착용 가능한 쿨맥스 라이크라 원단의 와이드 핏 제품이다.
앞서 CJ오쇼핑은 지난 1일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린넨 재킷과 후드 재킷, 롱 드레스, 면 블라우스, 실크 티셔츠 등을 선보인 결과 판매 목표치의 5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7일 출시한 크루즈 원피스 세트도 방송 2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김미희 오쇼핑부문 칼라거펠트 파리스 담당 팀장은 "칼라거펠트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여름 시즌에 맞춰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부분을 많이 반영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홈쇼핑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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