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24, 통신비 절감 나선다…알뜰폰 유심 100% 환급
입력 2020-05-11 10:11 
[사진 제공 = 이마트24]

이마트24는 U+알뜰폰파트너스와 손잡고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전국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업체 3사의 전용 유심을 구매한 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다음달 신세계포인트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전용 유심 가격은 7700원이다.
이마트24는 최근 아이폰SE2와 갤럭시 A31 등 중저가 라인의 자급제용 스마트폰(LTE)을 구매 후 알뜰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실제 올해 1~4월 이마트24에서 유심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대비 31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인스코비(프리티),에넥스텔레콤(A모바일),에스원(안심모바일) 등 LG 유플러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MVNO) 3사와 제휴를 맺고 전용 요금제(LTE)를 운영 중이다.
윤훈희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의 요금제 선택 기준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1순위"라며 "앞으로 보급형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확대에 발맞춰 가성비를 앞세운 이마트24 전용 5G 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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